우리 7살 멍멍이가 저녁에 뒷뜰에서 돌아오자마자 모든 손길을 거부하고 혼자있기를 원한다. 조심스럽게 몸을 쓰다듬어도 손이 닿기만해도 낑~하고 아픈눈길을 보낸다. 다음날 바로 동물병원으로 갔다. 동물병원은 보호자 한사람만 동행할수있어서 사월이가 자기가 자세한 설명을 할수있다고 데리고 들어갔다.
정기검진때 오던곳이라 이곳이 어디인줄알고 의기소침한 멍멍이를 달래주는 사월이.
어디가 아픈지 알수가 없으니 의사님의 손길에 맡긴다.
채혈중. ㅠㅠ
사진을 보니 병원스탭이 많네...
레이저치료.
검사결과:
허리를 삐끗하셨다고... ^^;;
미니핀쳐가 이런 허리에 잔병이 종종있다고한다. 몸은 작은데 운동량, 점프력이 좋아서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듯.
하루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약 3개 처방받고 일주일간 크레이트안에서 안정된생활. 계단오르내리기 금지. 높은곳 올라가기 금지.
개는 나에게 인생의 일부이지만
개에게는 내가 인생의 전부다.
사랑한다 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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