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H-mart (한국슈퍼)에서 돈까스와 짜장면... ^^

뉴욕낚시꾼 2021. 9. 11. 11:00

 

 

전에 한국슈퍼에 갔을때에 이어서 또 고오급 런치를 먹었다.

사월이는 짜장면을 시켰는데 다음날 친구들하고 비치에 사진찍으러 간다고 깨작깨작 자제해가면 조금만 먹었다.

 

 

고기듬뿍

 

 

이곳은 고속도로타고 왕복 1시간.

여기말고 한인타운까지가면 한국레벨의 짜장면을 먹을수 있지만

우리집에서 왕복 2시간은 간단히 휘리릭하고 가기에는 쉽지않은 애매한 거리다.

 

전에 갔을때 누군가 돈까스를 맛나게 먹길레 나도 시켜봤다.

사이즈가 ㄷㄷㄷ

학식사이즈기준 2.15배는 되는듯.

 

경양식집 스타일의 느끼한 브라운소스가 아니고 마늘이 많이 들어간 소스였다.

소스는 따로 달라고 할걸 깜빡했다.

 

 

크기가 크다고 납작하지 않고 제법 두툼했다.

메뉴이름은 돈까스인데 아마 왕돈까스라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다.

 

돈까스먹고 배부르긴 처음이네. ㅋ

반도 못먹고 집에 싸왔다.

남은건 이틀에 걸쳐서 싹 먹었다. ^^;;

당분간 1년정도? 짜장면하고 돈까쓰는 패쓰.

 

 

살까말까하다 그만둔 튀긴 껍질 돼지.

 

 

이건 맥주안주로 최고다.

엄지척 위치가 애매하네..

큼직한 참외 두개에 7천8백원. 국산인지 한국 수입산인지 모르겠다.

 

 

나의 최애 H mart

 

비주얼이 무시무시한 자두도 들어왔다.

 

 

이런게 은근히 맛있지.

 

오늘 포스팅은 뭐가 포인트인지 애매하니까 하나 더 추가...

사월이하고 둘이 있는날, 아점으로 라면을 끓여줬다.

면은 스낵면. 5개번들 6천원 세일해서 득템.

 

끓는물에 스프, 계란 , 냉동만두, 신김치 조금넣고 다시 끓으면 면넣고 1분45초. *스낵면의 생명은 면빨.

라면 2개에 스프는 1개. 첨가한 김치와 만두생각하면 소디움양은 이것도 많다.

뭔가 빠졌네... 하고 한참 생각했더니만 조개살 넣는걸 깜빡했다. 

요샌 왜 이렇게 깜빡하는게 많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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