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찾다가 10년전 사진첩을 보게됐다. 당시 Yahoo는 세계최고의 포탈이었고 구글이 없었던 당시 "검색은 야후"였다.
나는 지금은 사라진 야후에서 블로그활동도 했었다. 내 블로그는 가끔 야후의 프론트 페이지에 올라가기도해서 접속수가 많을때는 하루 50,000까지 올라갈때도 있었다. (현재는 네이버에서 많은날엔 약 500정도? ^^;;) 디씨 인사이드와 병행해서 포스팅을 했다. 주로 낚시와 요리가 많았고 어린이갤러리라는곳에도 포스팅을 했다. 어린이갤은 아이들이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그만두었다.
지금이나 그때나 사진이 참 좋았고 찍기도 참 많이 찍었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동네바닷가
집사람이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사진도 참 많이 찍었다. ^^
낚아온 도미를 올린 도미샐러드.
해질녁, 텃밭의 시들어가는 오크라.
그러고보니 부추 키운적도 있네.
농사블로그 만들껄그랬나?
밤 12시에 혼자나와서 찍은 워싱턴디씨의 텅빈거리.
삶에 치여산다는 핑계로 사람은 게을러져간다. 실은 하나도 바쁘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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