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자동차 헤드라이트 전구교환

뉴욕낚시꾼 2020. 10. 5. 18:00

 

 

퇴근길, 역에서 집으로 오는데 왼쪽 헤드라이트 전구가 안들어온다고 경고등이 켜졌다.

(사진에서 맨오른쪽의 멍한부분)

 

 

 

아마존에서 부품을 주문해야지... 했는데

차고에서 본 기억이 나서 뒤져보니 예전에 하나 갈고 하나가 남은게 있다.

전혀 기억이 안나는게 미스테리... ㅠㅠ

 

 

역시 기억이 안나서 유튜브를 참고해가면서 전구가 들어가는곳을 찾았다.

저 둥그런곳을 시계 왼쪽방향으로 연다네...  역시 이것도 기억안남.

 

 

 

역시 전구 하우징도 시계반대방향으로 낑낑거려서 빼내고

 

분리가 안되서 다시 검색해보니까 드라이버로 틈을 살살 밀어줘야 빠진다고.

다시 끼우려고하니 들어가지도 않고 장소도 모르겠다.

머리를 들이밀어도 애매한곳이라 안보인다.. ㅍㅍ (머리가 커서 안들어간건 아님)

 

핸드폰을 밀어넣고 사진을 찍으니...  

 

 

상관없는곳이 찍혔다.

다시 찍어보니까 이렇게 생겼다. 저 날개 사이로 전구의 날개부분을 맞춰서 끼우는거였다.

 

 

 

​ 

완성!!

 

 

본사수리소에 가면 $200 (24만원)

DIY로하니 만원선에서 해결됬다. 캐뿌듯.

굳은돈으로 낚시대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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