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COHIBA Blue

뉴욕낚시꾼 2020. 9. 27. 18:00

 

 

시가의 유명브랜드인 Cohiba의 Blue라는 상품입니다.

시가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듯한 인기브랜드지요.

사이즈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것은 길이 5.5인치 둘레가 50번인 평범한 사이즈의 시가입니다.

 

 

캡이라고 부르는 입에 닿는 부분은 쿠바스타일로 트리플캡입니다. 세번 싸줬지요.

한번 싸거나 세번싸거나 별 차이는없구요. 

 

맨 바깥쪽의 Wrapper라고 부르는 부분은 Hondura에서 재배한 잎을 사용하고

안에 들어가는 Filler라고 하는 잎은 Honduras나 Nicaragua의 잎을 사용합니다.

생산은 Dominican Republic. 시가생산지로 유명한 나라들입니다.

 

 

입쪽의 꼭지는 시가커터로 자르고 불을 붙입니다. 이날은 V커터로 두번 잘랐네요.

 

무난한 시가입니다.

Cohiba Blue - Pecuenos

같은 Blue 라인의 시가중에서 Pecuenos라는 시가입니다.

위의 보통사이즈보다 작은 34번 미니사이즈 시가이고

이런 시가들은 이런 예쁜 양철갑에 나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담배를 끊기전에는 폼생폼사로 담배를 이런 케이스에 넣고 다닐때도 있었네요. ㅎㅎ

 

 

예쁘지요? ^^ 작아도 안에 들은 시가는 같은 재료를 사용합니다.

 

 

 

 

시가는 습도를 보존하기 위해서 이런 나무상자안에 보관합니다.

시가는 습도가 생명입니다. 습도는 60~70도정도. 마르면 쓰레기로 변하지요.

 

 

겉을 싸고있는 포장지는 비닐이 아니라 셀루로스를 사용해서 습도가 통하도록 되어있다는데 그런가... 합니다.

저는 다음에 태울 시가는 며칠전에 포장을 벗겨두기도 합니다. ^^

 

꼬꼬마버전이라 작지만 일반 담배보다는 좀 굵어요.

 

 

작지만 속은 시가구요.

 

 

파란하늘과 딱 어울리네요.

 

 

푸른하늘에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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