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딸래미방 벽수리... (자세한 설명 有, 사진 12장)

뉴욕낚시꾼 2020. 8. 1. 01:16

 

 

 

힘센 딸래미가 자면서 벽에다가 엘보우 펀치를 해서 구멍이 났다... ㅠㅠ 그것도 두번째다.

대충 넘어가기에는 너무 대미지가 커서 어쩔수없이 수리를 하기로했다.

 

 

 

 

수리부분을 잘라내고

 

 

 

 

 

그부분을 대체할 드라이월 (석고보드)을 같은 사이즈로 자른다.

 

 

 

 

 

사진에는 없지만 왼쪽 중간부분에도 나무작대기를 덧대서 보강을 한다.

 

 

 

 

아까 재단한 부분을 끼우고 스크류로 고정.

 

 

 

 

틈새를 실리콘으로 때워주었다. (오랜지색)

 

 

 

실수: 실리콘이 아니라 caulk (석고패이스트)를 사용했어야 했다. ^^;;

 

 

실리콘을 사용한건 큰 실수는 아니고... 암튼 이음새의 거친 부분에 다시 석고패이스트를 발라 고르게 펴준다.

 

 

 

 

약 3시간후 건조하면 석고보드 전용 뻬빠로 면을 다시한번 고르게 한다

(10여년전에 산건데.. 그러고보니 우리집에는 별게 다있다).

 

 

Home Depot라고 하는 건축자재상에 오리지날 벽의 일부분을 가져가면

컴퓨터로 스캐닝을해서 같은 색상의 페인트를 블랜딩 조제해준다. 약 6천원정도 한듯.

 

 

꼼꼼하게 칠해준다.

 

 

수시간후 마르고나면 한번더 덧칠해준다.

감쪽.

 

 

마음대로 되지 않았지만 90%정도 만족한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해야지.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