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오랜만에 한인슈퍼 쇼핑가기...

뉴욕낚시꾼 2020. 7. 27. 09:00

 

 

 

집사람은 한인슈퍼에 이주일에 한번정도 가는듯하고

그다지 안가까워서 난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한다.

한인슈퍼의 장점: 좋은품질과 물건이 ㄷㄷㄷ 많다.

한국식품, 서양식품, 일본, 중공식품등등 없는게 없으니 아재는 눈이 뱅뱅돌아간다.

 

들어가자마자 한국빵집과 한식당이 있다.

식당은 인기가 많아서 코로나전까지만해도 동양인, 서양인할것 없이 미어터지던곳이다.

얼마전까지는 휴업이었는데 제재완화로 테이블사이에 칸막이를 하고 영업중이다.

우선 과일부터 챙기고... 사월이가 사오라던 자몽도 챙김.

 

 

참외가 먹고싶었는데 두개에 9천원. ㄷㄷㄷ 비싸다.

 

 

 

비빔나물. 8가지가 들어있고 만원. 비빔밥으로 세끼를 먹었다. ㅋㅋ

 

 

우리닭알은 삶은계란이 안되서

(계란은 너무신선한경우 껍질의 막이 서로 빡빡하게 붙어있어서 안까짐)

삶은계란 전용으로 슈퍼계란을 샀다.

멸치볶음 작은 한팩에 만원... ㅠㅠ 앞구정동 현대백화점 식품코너 레벨이다.

엄니사는 김포공항쪽에서는 반값인데 말이다.

 

 

 

 

이것저것 챙기는데

 

 

 

 

나는 고기에 너무 집착했다...

 

 

 

사고싶은게 더 있었지만 자제하고 이쯤해서 중지... ^^;;

 

 

 

한국슈퍼 쇼핑마치면 늘 앙꼬빵. ^^

 

 

 

 

나간김에 근처의 사료가게에서 닭장을 팔길레 얼마나하냐고물어봤더니 $1800 (약 200만원) 켁..

하긴 우리 닭장만들때도 재료만 100만원이 더 들었으니. ㅎㅎ

(당시에는 홈디포 매니져 아가씨가 내이름을 외울정도였 ㅋ)

 

내 전용 놀이방으로 하나더 만들까 생각중인데 기력이 없어서 자신이 안생긴다. ㅋㅋ

아예 별장을 사는게 쌀듯...

그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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