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시가) Romeo y Julieta 505

뉴욕낚시꾼 2020. 7. 18. 11:26

 

Romeo y Julieta (영어로 Romeo and Juliet, 한국어로 노민호와 주리혜) 라는 회사의 제품.

그중 Romeo y Julieta 505 Nicaragua라는 시가를 태워봤다.

(아.. 언제나 상품평이나 후기 쓰는건 못하겠다... ㅠㅠ)

 

 

 

파란하늘이 찬조해줌.

 

일반시가보다 살짝 굵은 52번 toro 스타일. 한국돈으로 약 만원 전후.

 

그늘밑 선선한 아침바람과 설탕 많이 넣어 달달한 Café au lait.

 

 

타는 감도 최고다.

 

시가가 일정하게 타들어가는건 1. 시가회사의 제조기술. 2. 태우는사람의 기술내지는 습관.

제조기술이 조악하거나 조급하게 빡빡 빨아대면 불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타거나

불이 꺼지거나 한다. ㅋ 느긋하게 평균 1분에 한번정도 뻐끔뻐금해준다.

(개인적으로) 시가연기를 들이마시는건 절대로 노노.

 

 

 

시가는 일반적으로 반정도 혹은 라벨선만큼 태우고 끝내야하는데

더 이상 태우면 맛도 냄새도 독해진다.

 

이정도 굵기의 시가는 약 1시간에서 2시간정도 탄다.

그래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면 즐기기도 힘들다.

= 다들 자고있는 쉬는날 이른아침이 제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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