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맨해튼 출퇴근길의 폭동과 약탈을 대비한 가게 모습...

뉴욕낚시꾼 2020. 6. 8. 06:37

 

 

얼마전에 있던 경찰관의 도를 넘은 과잉대응으로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이후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네요.

문제는 시위가 폭동으로 이어지고 약탈로 이어진다는점...

맨해튼 한가운데 자리한 COVID-19이후 3월부터 휴업중인 Macy's 백화점도 얼마전 약탈을 당했고,

 

 

 

 

휴업중인 대부분의 가게들도 떼도둑들로부터 약탈을 피하기 위해

두꺼운 베니어로 방어하고 있어요. 이 가게는 옷가게.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신발가게, 전화가게, 보석가게들이 있네요.

모든 업소들은 3월부터 강제휴업중이지만 여기저기서 폭동이 일어나자

부랴부랴 덧막이를 붙였어요.

 

 

 

가게앞에 이런것을 붙여둔 가게도 있고요.

 

 

휴업중

물건없다

현금없다

어페럴스토어. 서둘러서 만든 탓인지 빈틈이 바로 보이네요.

도둑은 저런 빈틈쯤은 맘만먹으면 간단하게 치고 들어갑니다.

 

다운타운에서는 경찰차가 불에타고 어떤곳은 경찰서도 방화당했다고...

 

센트랄파트 남쪽 플라자호텔앞 직장근처의 휴업중이었던 은행.

 

 

 

이탤리언 명품가게.

약탈이 시작되면 이런가게가 타겟 1호지요.

 

저녁 8시부터 아침 5시까지 통금입니다.

시위는 계속되지만 폭동은 조금 수그러진듯합니다.

코로나가 겨우겨우 안정되가나싶더니 이ㅈㄹ...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