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갑자기 마스크부자됨...

뉴욕낚시꾼 2020. 5. 19. 09:58

몇년전에 집에서 잔디깍기, 낙엽청소, 마당관리등등이나 나무표면 샌딩할때라던가 쓰던 N95 (한국의 무슨 94와 비슷한) 방진, 방균마스크였는데 COVID-19사태가 터지고 유용하게 쓰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것은 출퇴근때 소중하게 약 2주정도 쓴것 같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마스크 고무줄이 끊어졌다 (얼굴이 큰것도 아닌데.. 헐)

 

 

남아있는 아래쪽 고무줄을 이어서 보수. 재활용 끝판을 향해 달린다.

보푸라기가 일어나서 조만간 이것도 졸업할때가 온듯...

 

 

 

직장에서는 N95마스크를 필수로 사용하기때문에 1달분 4개를 지급해준다. 한달에 15일근무니까 4개를 돌려가면서 하나를 4일 쓴다. 헌거는 폐기하거나 세탁해서 사물로 써도 OK.

어제 출근전에 욕실에 들어갔더니...

ㅎㅎ 부끄럽게스리...

 

 

여자 속옷인줄 알았다ㅋ) 전날 빨아둔 마스크다. 폐기용 4개를 손세탁을 했다.

 

거의 신품 같은 마스크가 갑자기 4개가 늘어났다. ^^

 

 

 

어느날 동료가 수제마스크를 하고 출근했길레 그 멋진건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더니 집에서 재봉틀로 만들었단다.

우리집 계란 두타스하고 혼쾌하게 물물교환을 했다. ^^

 

 

그림이 맨하탄의 모습이다.

뒷면은 리버서블.

 

 

갑자기 마스크부자가 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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