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타이완으로 가는길

뉴욕낚시꾼 2019. 8. 10. 22:39


공항면세점에서 시계를 살까말까하는데

직원이 지금 10%세일중인데 좀더 빼주겠다고 소근소근 바람을 넣는다.

타이완과 서울, 동경의 면세점에서 비교하려고 안샀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 뉴욕면세점이 제일 쌌다. ㅠㅠ


 


비행기가 이륙. 동북쪽으로 가다가 북서쪽으로 선회해서 캐나다를 거쳐 아시아로 간다.

우리동네가 보인다. 오른쪽 칠면조 목부분이 타운비치이다. 저기서 낚시도 참 많이도 했다... ^^





영화를 봄. 작년에 본건데 다시봤다.

명작이다. 세번 눈물찔끔함. 나이가 드니 눈물이 헤퍼진다.


 


고래밥의원조. 고래밥도 맛은 있지만 짝퉁좀 만들지말자.

ㅉ팔려죽겠다.


 


나리타 환승중 규동가게 발견.


 

뉴욕 타임스스퀘어에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으려나 모르겠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난 요시노야 규동 좋다.

타이페이 도착.

공항에서 체크아웃하고 ㅋ

택시를 타니 밤 10시다.

며칠전에 미리 와있던 식구들이 있는 호텔로 향하는중.



 

타이완 택시 느낀점:

일반택시인데 무지 친절함.

중국권은 처음이라 촉각이 곤두설정도로 상당히 긴장했는데 알고보니 너무 호감적이었다.

약간 서툴지만 영어로 의사전달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심.

내가 중국말을 못하는걸 알자 라디오를 중국방송에서 은은한 팝송채널로 바로 바꿔줌.

근데 카펜터스.

바가지 안씀.

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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