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긴휴가를 마치고... feat. 타이완맥주

뉴욕낚시꾼 2019. 8. 3. 12:00



어제저녁 집에 돌아왔어요.

올해 여름휴가는 타이페이, 서울, 동경등 에서 4주동안 참 잘 놀았네요.

가족들은 먼저 타이완에 가서 제가 나중에 합류했어요.

제 첫날저녁은 호텔옆의 편의점구경.

간장인가..? 아니면 소바소스..?

인줄 알았더니 잘보니까 우유나 차 같은거네요. ㅋㅋㅋ




우리나라같으면 반일운동으로 어느날 부서지고 불살라질지도 모르는 일본가게들...

느닷없이 엮인 장사하는 자국민이 무슨죄가 있나. 불쌍... ㅠㅠ


 

암튼 대만에 왔으니 대만맥주를 이것 저것 사왔어요.




 망고맥주에 감동했어요. 두번 마시세요.



 생맥주는 뒷맛이 살짝 밍밍하네요,



 

첫날마신 망고맥주에 반해서 이번에 파인애플맥주!

다시는 과일맛 맥주 안살듯합니다. 감동은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

타이완비어 - 클라식도 그럭저럭 괜찮아요.

이건 타이완비어 오리지날. 제일 맛있었어요. ^^



 


타이완바나나가 맛있다는 정보를 들은 기억이나서 7- 일레븐에서 바나나를 샀는데

맛보기를 정말 잘했어요. 너무나 맛있어요.


 

제가사는 미국에선 바나나는 남미에서 수입을 하는데 이동도중에 너무익지 안도록

농장에서 덜익은 퍼런 바나나를 콘테이너에 에틸렌가스를 주입해서 수입합니다.

그러나 타이완은 산지직송이기때문에 익은 바나나를 바로먹어볼수있다고하네요.

(확실하지 않을수있으니 그려러니 들어주세요)

암튼 맛이 다르네요. 코를 찌르는 역한 단맛이 아니라 깊은 단맛과 과일 본연의 맛!

다음에 타이완에 또가면 또 사먹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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