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이번주 아이들은 일주일간 방학이고도 나도 방학에 맞춰서 휴가를 냈다. ^^ 근데 이거 미친듯이 추움... ( --) 얘들은 기온따위는 아웃오브안중. ^^;;

미국에서의 발랜타인데이는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꼭 초콜렛이 아니더라도 꽃이 많고 레스토랑에서 외식도 많이 한다. 일본에서 들어온 "여자가 남자에게" 쵸콜렛을 주는, 특히 회사에서 남자직원에게 초콜릿을 돌리는 해괴한 일본식 발랜타인 문화는 미국에는 없는듯... ^^ 그러니 나는..

비상대기 나가기전에 애들 노는날 나가기가 미안해서 휘리릭 눈썰매장을 만들어줬다. ^^ 이래뵈도 20미터 나갑니다. ^^

월요일, 내 쉬는날과 아이들 노는날이 겹쳐서 오랜만에 퀸스구에 있는 과학관 (New York Hall of Science)을 구경가기로했다. 가는 도중 점심시간이 겹쳐 고속도로에서 내려 NY25A (노던블루바드)의 먹을곳을 찾는데 마침 한양슈퍼가 보이길레 가볍게 분식을 먹기로 했다. ^^ 운좋게도 미어터지는 ..

ㅄ같은 제설기가 힘도없이 빌빌한게 조루여... 각잡기의 생활화. 퇴근하고 조금씩 하다가 3일만에 드디어 완 to the 성 !!

간밤에 자동차의 통행금지령이 내렸다. Lexington Ave. Park Ave. 출근하면서 처음보는 자동차없는 맨하탄이란..

스톰이 온 당일, 직장근처의 호텔에서 묵었다. 시간이 저녁 7시정도이어서 같은건물에 있는 FRIDAYS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이패드안에 있는 사월이의 고양이가 냐옹냐옹 시끄럽다. 밥먹이고, 화장실 보내고... ( --) 우리동네 FRIDAYS는 참 맛있는데 이렇게 맛없는 FRIDAYS는 처음이다. 호텔 ..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저녁 예상 적설량은 24인치 (60센티). 오늘은 쉬는날이다. 비상대책의 하나로 오늘저녁 맨하탄의 호텔로 가야한다. ( --) 산더미같은 눈은 누가치울것이며 애들 스노우하우스는 누가 만들어줄것인가. 이런상황에서 집을 나가야하는게 참 싫다. 하지만... 이것도 ..

가끔 출근하다가 베이글을 사는 Penn Station안에 있는 베이커리. 왼쪽은 케익종류고 오른쪽은 빵종류를 판다. 베이글은 롱아일랜드의 베이글이 최고고 맨하탄이 두번째로 맛있다. 아침에 막구워낸 베이글은 참 맛있다 ^^

둘이서 맘먹고 쌈질할때는 ㄷㄷㄷ한데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걸 보면 기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