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빨리 봄이 왔으면... ㅠㅠ

뉴욕낚시꾼 2025. 2. 16. 10:15

(페북에서 줏어온 출처불명의 사진) ㅋ

 

이노메 겨울은 허구헌날 으슬으슬 추운게 정말 지겹다...

뉴욕은 한10년전만해도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렸는데 다행히 최근 5년정도는 별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조금씩 내리는 정도.

 


 

우리집 멍멍이는 눈밟는게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눈이오면 길을 내준다. 그위에 또 눈이 쌓였다.

 

 

 

 


눈이 좀 내리네...

 

 

 

 

우리동네는 제설작업이 진심이다. 눈만오면 밤새 길을 빡빡닦아 놓는다.

제설차 일용직 시급 $80 (약14만원)으로 채용한다는걸 본적이있다. 시급은 좋지만 요즘처럼 눈이 찔끔찔끔 오는해는 제설차보험내고하면 그다지 타산이 좋은편은 아니라고한다.

며칠전. 스케줄이 일찍잡혔던날 그일을 담당하는 동료가 휴가를 가서 대타를 쳐야했다.

밤새 젖은 눈이 내렸다. 내차하고 집사람차의 눈을 치우고 나가려면 부지런떨어야한다. 4시18분.

4시50분 통근열차는 좀 빡세다...

 

 

 

이건 다른날. 또 눈이 내려서 얼기전에 일단 계단만 삽질하고 출근했다.

 

이날의 통근열차는 평소에 타는 6시15분.

저녁 7시반쯤 퇴근하자마자 제설기로 깔끔하게 다시한번.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해를 본적이 없다...

오늘은 A/C하고 Furnace (난방기) 공기순환장치의 필터를 갈았다.

 

 

 

3개월에 한번씩 갈아야하는데 깜빡했더니 먼지가 ㄷㄷㄷ. 집안의 공기를 걸러서 환송기로 다시 들어가는데 이런 검은먼지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혹시 다람쥐나 토끼가 안나왔을까 패트롤하는중.

 

 

 


손시려서 이짓도 못해먹겠네...

 

 

 

 


(사진출처 조니워커)

 

조니워커에서 뱀술 스페셜에디션이 나왔다. 블루라벨 약 3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