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집앞의 정원수 가지치기한게 언제더라...? 작년에는 안한것 같으니 2년에 한번은 하는것 같다.
가지를 안치면 사방팔방으로 삐죽삐죽나와서 정신이 사나워. 지금이 나무의 휴면기 말기라서 더 늦기전, 새잎이 나오기전에 해줘야한다. 나는 언제나 타이밍이 너무나 좋다 (Jawha Jachan).
톱상어같이 생긴 Hedge Trimmer라는 기계로 정리를 한다.
이 나무는 노란잎파리 상록수이고 두어달 되면 노란 잎파리들이 나온다. 2시간정도하고 끝내니까 팔이 후들후들...
어휴 속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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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이들어간 호빵이 먹고싶었다. 찐빵브랜드는 아는게 없어서 삼립호빵으로 사려고했더니 야채호빵밖에 없고 그옆에 안흥찐빵이 있다.
한 20년전인가 한국갔다가 성묘다녀오는길 자유로 길가에서 안흥찐빵을 팔고있었다. 지금은 고속도로처럼 되있지만 당시에는 호박도 팔고 이런저런걸 파는 트럭이 많았다. 심지어 개솔린과는 성분이 다른 화학물질로 만든 가짜휘발유? 도 팔고. 암튼 안흥찐빵이란건 그때 처음보고 사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국내산 쌀가루가 3.9%라면 나머지 93.1%는..? 궁금하게 만드네.
어떻게 먹는건가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1. 상온에서 20분 해동, 2. 찜틀에 10분 찐다. 20개중 5개만 쪄봤다.
오 진짜 맛있다.
But 시간도 걸리고 찜틀꺼내야하고 은근히 귀찮다.
내방식대로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두르고 1분 해동, 뒤집어서 30초 해동하니까 똑같이 된다. 노 찜통으로1분30초만에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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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당에는 밤마다 옆집토끼들이 들락거린다.
새끼치고 똥싸고 다 좋은데 제일 큰문제는 텃밭의 작물들을 싹이 나자마자 싸그리 잘라먹는다는것. 작년에도 텃밭피해를 피해를 참 많이 봤다. 귀엽고 나발이고 나한텐 골치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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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가 머리를 땋고 손전화를 하고있다.
오~ 카와이~!
냄비 받침대 같네? 했다가 한소리 들었다.
이노메 입이 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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