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중국음식점이 어디를 가도 있다. 뉴욕같은 경우는 멕시칸이나 일식은 없어도 피자집하고 중국집은 꼭 있다. 일식집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일본인이 하는 레스토랑보다 한국인이 하는, 더 멀리떨어지면 중국인이 하는 일식집이 많아진다. 중국음식점은 꼭 중국인이 하는게 특징.
우리동네에도 테이크아웃 혹은 배달전문 차이니스가 몇개 있지만 우리는 차로 20분 떨어진 다른동네의 차이니즈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애들 학교친구가 그 동네에서 차이니즈를 하고 두번째 이유는 다른곳에 비해 입맛에 맞는다.
시키는 메뉴는 늘 비슷비슷하다.
이날 시킨건
1. 조장군 닭탕수육. General Tso's Chicken.
닭에 튀김옷을 입혀서 달달한 소스에 볶아내온다. 마른 빨간고추를 넣어서 맵게하면 General Tso's chicken, 깨를 얹으면 Sesami chicken이 된다. 오랜지를 넣고 볶으면 Orange Chicken이 된다. 셋다 미국 차이니즈음식의 Best중에 하나다. 전쟁때 조장군이 손수요리해서 병사들에게 먹인게 시초라고 하는데 함정은 미국에만 있는 메뉴라고 한다. 설이 많아서 꼭 이거라고는 단정할수는 없다.
2. Twice cooked pork.
어떻게 두번 조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돼지고기를 양배추와 각종야채를 같이 볶음.
3.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 쌀국수. Rice noodle with Pork.
밥을 용기가 미어터지게 넣어줬다. ^^
4. 닭날개 튀김. 개인적으로 KFC보다 맛있다.
원래는 5개 들어있는데 8개나 들어있네. ㅎㅎ 차이니즈에서 닭날개를 시키면 특징: 닭날개가 꼭 하나는 붙어있다. ㅋㅋ
4개 시켜서 $53 (6만3천원)이라고 영수증에 써있는데 친구엄마가 "딱 $50이네요" 하길레 $60 (7만7천원)드리고 왔다. ^^
한국이나 마찬가지. 중식은 집에 먹을게 없을때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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