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여사친 가족과 딤섬... ^^

뉴욕낚시꾼 2022. 5. 11. 10:44

 

여사친 아빠가 뉴욕에 오셨다가 이번 주말에 귀국하느라고 떠나시기전에 같이 점심을 먹었다.

장소는 퀸즈 리틀넥 노던블루바드 "LN 1380" 이라는 중국레스토랑이다.

오래된 가게는 아니지만 장소와 리뷰가 괜찮아서 정했다.마침 여사친의 막내동생이 아이들도 델고와서 더더 화기애애해졌다. ^^

우리내외 포함해서 총7명.

 

일단 뜨끈한 중국차

 

중국집 특유의 Lazy Sue 테이블이 있다. 가운데가 빙빙돌아간다. 영어로 Bing Bing Table.

 

모두 대식가들이라 한메뉴를 2개씩 시키고 이렇게 3테이블을 시켜먹었다. ^^

 

끝.

https://www.ln1380.com/index.html

 

 

 

 

은 훼이크고.

일단 쌀죽이요.

 

아재가 싸우지말고 먹으라고 공평하게 퍼줌.

 

 

연꽃잎으로 싼 찜밥.

 

 

연꽃잎의 향기가 참 좋다.

두겹의 잎을 열면 찹쌀밥이 나온다. 밥안에는 중국쏘세지, 잘게썬고기, 새우등등이 들어있다.

막내아이가 이걸좋아해서 (밥만) 참 잘먹는다. ^^

 

 

 

막튀겨내온 춘권

 

큼직하게 썰은 새우가 마구 들어있다. 엇 뜨거...

 

 

새우슈마이. 위에 연어알이 없으면 돼지고기 슈마이

 

다들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요리를 많이 시켰다.

실은 나는 콜레스테롤때문에 새우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편이다... 그런데 비밀로함. ^^

 

 

돼지갈비찜

 

왼쪽에 보이는것도 하늘하늘 얇은 녹말풀껍질? 하궈우 (새우만두).

 

 

새우로 속을채운 가지. ^^

 

오른쪽의 하얀건 하오청펀 (새우를 보들보들한 쌀부침으로 쌈)

 

부추(찹쌀) 만두

 

 

 

 

자 류옹

 

 

 

기름에 튀긴빵을 보들보들하고 넓적한 쌀부침개로 말음.

 

광동사람들은 이걸 정말 좋아한다... ^^

 

새우춘권. 위에서 먹은 춘권과 다른점은 이건 새우를 패이스트한 속을 춘권피로 말아튀김.

 

 

 

중국야채 (이름을 모르면 무조건 중국뭐뭐라고 하면 된다. ㅋ )

 

생마늘이 광광들어있다.

 

거의 다먹고

지엔두이. 안에 앙꼬가 들어간 깨범벅 찹쌀떡

 

 

 

만두.

 

안에는 돼지고기... 아니고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 ^^

학생때 친구네 집에가면 아빠는 늘 큰 어른이었던 존재였다.

실제로 키도 크고 몸집도 좋으셨는데 15년만에 만나니까 작아지신...?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70이 넘으신 노인인데 아직 참 정정하시다. 10년은 젊어보이신다. 내일은 옛친구들과 골프를 가신다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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