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혼밥: Five Guys

뉴욕낚시꾼 2022. 4. 30. 09:00

 

쉬는날 점심때 집밖에 잠깐 나간김에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Five Guys에 혼밥하러갔다.

 

 

애들이 이번달에 16살이 됐다. 이제 운전면허를 따기에 요즘엔 차만 보면 뭘사야하나.. 하고 고민이다. 작고 운전하기쉬운 Mini Cooper를 사줄까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수동변속밖에 없어서 혹시나해서 알아보니 미니쿠퍼는 전차종 수동이라네. ㅋ

이가게가 오픈할때는 종업원의 남여비율이 4:1이었다. 근데 이날은 0:5였다.

 

 

상호를 Five Girls로 바꾸세여.

주문하고 대기표.

 

 

HB가 뭔가... 한참을 생각했다. 햄버거네. ㅋ

토핑은 다넣되 양파빼고 할라페뇨 추가 + 감자후라이 작은거.

 

기다리는동안에 셀프로 퍼와서 먹는 땅콩이 별미다.

 

 

 

가게간날이 3/25일이었는데 땅콩입고한날이 3/24일이네.

 

 

 

 

 

일반버거 만원

 

감튀작은걸 시켰더니 밖에 튀어나온게 더많다.

 

 

냉동감자가 아닌 생감자를 썰어서 "땅콩기름"으로 튀긴다고.

고기도 생육사용. ^^

 

 

육즙이 콸콸나온다.

프렌차이즈 햄버거중에서는 상위권이다.

햄버거 + 감튀작은거 + 세금 + 팁 = $16 (17,500원)

 

 

한입에 안들어간다. ㅠㅠ 누군가 보고있을것같은 느낌을 받았으면서 나이프하고 포크로 먹었다. ^^;;

(저 중국인은 햄버거 처음 먹어보나보다...)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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