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지하철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커피카트가 있다.
살생각은 하나도 없었는데 커피향에 낚여서 아무생각없이 줄을 서고 있다...
자리에 앉아서 봉다리를 열어보니 미디엄사이즈 커피와 Sesami Bagel with Cream Cheese
+ 달달한 빵을 샀는데 읭? 바나나가 들어있다.
바나나는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다른날보다 좀 비싸다 싶더니... ㅋㅋ
예전에 커피카트에서 산 베이글이 참 맛이 없어서 한동안 안샀다.
이날은 무슨바람이 불었나.
오. 그런데 베이글샵에서 산것처럼 너무너무 맛있었다.
또 사먹어야지. This 아재, 베이글 너무 좋아하는듯.
■
시계가 죽어서 전지를 갈아야하는데 이 가게가 지난 3월 맨해튼 록다운이후로 문을 닫았다.
Tissot시계는 평생 전지교환무료이건만...
하는수 없이 동네 보석방에서 $10 (약 12,000원)주고 갈았다.
■
낚시바늘사러 (낚시도 안갈건데 왜!) 또 스포츠상점에 갔다가
한참을 골라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수백개의 낚시바늘중에서 찾는게 없다니.
집에와서 아마존에서 찾아보니 바로나온다. 그것도 반값에 무료배송.
아마존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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