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갔을때.. 어머니 검진날 구파발쪽으로 도중 느낌이 좀 이상해서 네비앱을 열어보니 60km구간을 100km 로 달리고 있다. 거의 두배 스피드다. 좌회전에서 드리프트할 기세. 다들 인생 한번사는건 마찬가지고 너한테는 시간이 돈이겠지만 남 목숨까지 걸고 영업할 필요까지 있나...? 뉴욕은 택시의 속도위반 2번이면 30일간 면허취소인데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다. 속도좀 줄여달라고 하고싶었는데 운전사가 무서워서 말을 못했다.
어느 운전사님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맞아서 나중에 친구하고싶은 너무나 좋은 신사운전사였는데 캐바캐, 어떤때는 완전 조폭이다. 한번은 "안녕하세요, ***로 부탁합니다~" 했더니 자기 희망방향과 틀렸던걸까 "에이 씨발..."하는 소리를 들음. 언제나 나는 쫄보라 아무말도 못한다. ^^;; 이런이야기가 더 많지만 생략.. 한국에서 택시타고 별별사람 많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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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올해초 티븨를 보다가 이런게 뉴스에 흘러나왔다.
내 직장은 365일 돌아가는 곳이라 주말이건 휴일이건 근무로 정해진날은 태풍으로 국가비상사태가 떨어져도 출근해야한다. 그게 나의사명이고 계약조건이다. 싫으면 때려쳐야지. 휴일날 일하기 싫다고 청원을 하는 상황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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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고 부평을 가는데 앞자리 아저씨가 짐을 잡고 계심. 수트케이스 + 박스짐. 100% 딱 내모습이다. ^^ 그런데 영어가 이해가 안갔다.
슈퍼에 갔는데 only Price 물티슈. 이건 뭘까... 가격만 물티슈예요?
하긴 따지면 스타벅스도 이상한 이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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