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직장 Holiday Party (송년회)...

뉴욕낚시꾼 2019. 12. 14. 04:01

매년 이맘때는 직장의 Holiday Party 가 있다. (우리나라의 송년회에 해당).

늘 여름엔 반바지에 슬리퍼등 일상복을 입고 출근해서

직장에 들어가면 옷을 갈아입는데 이날은 정장을 한다.

나비넥타이를 했다가 최근 목이 없어져서인지 뭔가 부자연스러워 이상했다...

일반넥타이로 바꿈. 새해에는 다시 Gym 에 가야겠다.

일끝나고 동료 몇과 우버택시를 불러서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5번가 록펠러센터앞 신호대기중.

빨간 신호등 오른쪽 골목에 우명한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갑툭튀 관광객을 위해서 도로에는 펜스가 쳐있다.

(며칠전 우리나라에서 갑툭튀에 대한 새법이 통과됬다는데 내용이 좀 이해불가... 아재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 생략)

올해도 작년과 같은 뷰가 좋은 5번가의 루프탑 & 클럽 를 전세내서 했다.

 


손전화로 볼떄는 우왕. 이 분위기좀 보소.. 나 역시 프로사진가네...

했더니만 컴터로 보니 눈이 침침해지는것 같아서 도저히 3초이상 못보겠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5번가. 5번가는 위에서 보니까 꼬질하네.



입장하면 신분증검사와 전자팔찌를 주고 아 그냥 입장팔찌... 암튼

웨이터가 웰컴샴페인을 주는데 패쓰, 바에서 맥주시킴.

1시간 정도 옥상아래층 홀에서 에피타이져등을 즐기면서 있다가 루프탑에 나갔다가 놀다가

다들 집합.

높은분들의 올해 우리의 업적등의 관한 말씀듣고 식사시간.

군대처럼 줄을서서 배식받는다.



이런데에서는 음식먹는게 정신사나워서 먹기 귀찮은 샐러드, 야채요리등은 다 빼고

매쉬드포테이토, 갈비 두덩이, 그릴드 닭고기만 받아왔다.

식사가 끝나면 댄스훌러워에서 광란의 현장이 이어지고 적당히 해산.

젊은 친구들은 2차 갔다는데 다들 체력도 좋은듯... ㅎㅎ


남은 한해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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