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슈퍼이야기... 군것질, 도미니카 맥주와 중국틱한 음료, .

뉴욕낚시꾼 2019. 12. 7. 13:40



집사람이 한국슈퍼에 간다길레 내가 필요한걸 몇가지 부탁했다. ^^


 닭갈비를 오랜만에 해먹은 날이었는데 그저 그랬다. 예전엔 참 맛있게 만들었는데...



내가 슈퍼에가면 고기만 큰걸로 5팩 사오고 그래서인지

집사람은 내가 슈퍼에 간다고해도 나에게 부탁을 안한다.


나름 이것 저것 살 요량이었는데 이날은 과자만 샀다...

다른날,

아들 도장에 내려주고 그근처의 남미사람이 많이가는 슈퍼에 갔더니

평소엔 값을 좀 쎄게 팔던 Dominican Republic 맥주를 무려 30%나 싸게 팔길레 낼름 2상자 샀다.



 

(계란은 우리닭들이 한때 파업을해서 눈물을 머금고... ㅠㅠ)

전에 도미니카에 가족끼리 휴가갔을때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마신

이 맥주가 얼마나 맛있던지 내내 그 맛을 잊지를 못했다.


 

근데 집에서 마시니까 그 맛이 안난다. ㅋ

슈퍼에서 야쿠르트틱한게 있길레 보니까...


 

5개 한줄에 99전 (약1200원).



 

꽤 중국스럽구먼... 하며 깨알같은 글을 읽어보니


 

!! Product of Korea !! 게다가 매일유업... ㅋ

안심하고 두개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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