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퇴근길, 맨해튼 다운타운의 그릭 레스토랑에서 같은일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이 있었다.
전철역 -> 모임장소로 가는길에는 아직도 100여년전에 깔아둔 마차길이 남아있다.
여긴 최근 보수한 흔적이 있다.
실제 다운타운의 많은곳에서는 아스팔트를 들어내면 당시의 마찻길이 남아있다.
일부러 냅둔곳도있고 아스팔트로 씌워둔곳도 있고...
오늘 모임은 이곳.
술과 에피타이져를 먹으면서 수다타임.
미니스테이크, 다진 참치사시미, 시금치와 치즈를 구워낸 요리등등..
한시간후 식사시간.
12인 테이블. 이런게 15개. = 180명정도 모였다.
어휴 이집 빵은 왜이렇게 맛있냐. 탄수화물은 절대 못끊을듯... ㅠㅠ
그리스 맥주인데 7도라네.. ㄷㄷ
샐러드.
난 훼타치즈를 안좋아해서 옆에 앉은 고지방 다이어트중인 동료에게 줌. ^^;;
3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생선요리를 먹을까.. 해다가 NY Strip Steak 택.
스트립스테이크는 립과 써로인의 중간에 있고 지방이 적은편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블링이 심한 스테이크는 별로다..
두께가 적절하다. ^^
이부위는 고기맛이 풍부하고 육즙이 많다.
디져트
이모임은 3달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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