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연습중 쇼 시작하기전에 새 얼음깔고 대기하다가 10분간 워밍업. 워밍업 끝. 집사람 왈, 저기 보이는 아줌마들이 다들 애들 보호자인줄 알고 박스안에 들어가려고했더니 다 개인코치들이었다네요... ㅋ 너무 솔직한가... 제눈에는 돈 빨아먹는 진공청소기로 보입니다. ^^;; 조금 긴장했는지..

트레이닝 하는날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링크에서 연습하고 9시에 스쿨버스타고 등교하는데 군소리 한마디없이 자발적으로 좋아서하니까 참 기특합니다. ^^ 아이스쇼는 2주 정도 남았어요. ^^

7월초. 제가 쓰러지기 얼마전의 사진이군요. 아이들 방학때 할머니하고 놀러간 Long Island의 American Air Power Museum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작은비행장 안에있는 비행기박물관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사월이가 확실히 크네요... 재보면 약 1cm정도 큽니다. ^^ 1시간에 한번씩 퇴역한 군인할아버지..

이 학교 숙제 정말 많아요... ( --) 다른 학교들도 이런지 모르겠어요.

원래 저는 안티크리스마스에 안티할로윈이었어요. 창포물에 머리도 안감는게 이건 웬 근본도 없는 귀신놀이여..? 하고 싫어했는데 애가 생기고 학교를 다니니 이젠 그려러니... 합니다. ^^ 친구들이 말하길 사월이는 할로윈 코스튬이 아니라 자기옷 입고 나온듯 자연스럽다네요. ^^ 아싸~!!..

도라에몽에서 귀신이야기가 나오는중... ㅋㅋ

치과가는게 무슨 놀러가는줄 아는듯... ㅎㅎ 전 안가서 모르겠는데 아마 X레이 찍는것 같네요. 큰 이상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 일반 정기검진인데 이날 검진은 보험이 없으면 약 $800 (약 90만원) 든다네요. 미국병원비는 정말 답이 없어요. 저희는 치과보험이 있어서 거의 100% 보험처리가 ..

지난초여름, 앞집에 일이 있어서 앞집막내를 반나절 맡았어요. 풀에서 한참 물장난하고 놀다가 점심때가 되서 특별한거없이 우리가 평소에 먹는대로 볶음밥, 두부들어간 미소스프등등으로 차려줬는데 얘는 이런건 다 처음 먹어보는거라네요. ^^ 사월이가 한국김을 줬는데 한장 먹어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