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아이들은 토요일까지 학교를 가고 나는 올해 상반기 스케줄에 일요일이 근무라서 같이 하루종일 놀아줄 시간이 없었다. 하반기에는 일요일 쉬는 신청을 했다. 드디어 나도 여름휴가. ^^ 주섬주섬 짐을 꾸리고 낚시대를 들고 타운비치로 갔다. 비치는 재미없으니까 패스하고 바로 낚시포..

모양도 제법인데 맛있기까지하다니... ^^;;

매년 4월초, 생일즈음이면 연래정기검진을 갑니다. 지난 1년동안 한번도 안왔다고 상으로 장난감 받음. ^^ 할머니 의사선생님은 애기때부터 하나도 안무서웠어요. 사월이의 시역저하를 발견, 다음주에 안과 전문의한테 검진을 받았어요. 교정용 안경처방을받고 다음날이던가 안경점에 갔..

아빠 낚시대로 몇번 갔지만 이날 자기낚시대를 선물 해줬어요. 롱아일랜드살면 자기 낚시대하나쯤 다들 있지않나요? 암튼 이런건 오빠가 더 잘함. 사월이한테 "좋은예"를 보여줍니다. . . . . . . . 현실은... 몇번 하더니 좀 나아졌어요. ^^ 바위밑에서 커다란 다슬기발견. 발 나오라고 주문..

사월이의 새 자전거와 오빠의 처음타보는 인라인스케이트. ^^ 인라인신어본지 1분도 채 안됬는데 안뒤집어지고 잘가네요. http://youtu.be/7nJG0rMOUS4

훼이크선물에 아이들이 완전히 넘어간뒤 "TV룸에 가봐~" 했더니 눈치를 채고 우당탕탕 달려갑니다. 야구글로브 엄마 유치원때 친구하고 이모가 보내준 선물꾸러미도 받고 너들은 좋겠다. 인라인스케이트. ^^ 손님방에 가봐~ 손님방에는 자전거를 숨겨뒀지요. ^^ 인터넷에서 고른건데 사월..

학교에서 픽업해서 집으로 바로와서 선물개봉~~!! 작은거 한개씩 받았는데 뭘까 궁금해하면서 싱긍벙글합니다. ^^ 응...? 오빠는 도라에몽핀볼, 사월이는 소금맛치약... 오빠는 장난감이니까 개의치않는데 사월이는 뭔가 아닌듯한 분위기입니다. 울어버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