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교때 공기총 사격을 시작했다.
보이스카웃 가게를 들러보고 가게 근처에 있는 영등포사격장으로 놀러가고는 했다... ^^
닭장의 쥐들때문에 매일 고민을 하던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공기총으로 쥐를 잡는걸 보고 발동이 걸려서 바로샀다.
사격장에서 쓰는 공기총은 큰 가스봄베로부터 총으로 가스를 주입해서 쓰는 타입이 있고
자기가 펌프질을해서 공기를 압축해서 하는타입,
작은 CO2 카트릿지를 사용하는 타입 등등 여러가지인데
이총은 30파운드 (약 16.5 kg) 힘의 스프링으로 공기를 압축하는 타입이다.
사일렌서 (소음기?) 가 달렸는데도 무지 시끄럽다.
아마 공기총 타입중에서 제일 시끄러운듯하다.
Pellet이라는 탄은 납탄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
납탄은 닭이 먹으면 납중독 = 납중독 계란을 낳아서
오염도가 없는 구리탄을 샀더니 이게 개판... ㅠㅠ
값은 3배 비싼데 정확도가 개판이다.
겨우겨우 영점조절하고 쏜게 이ㅈㄹ...
탄이 옆으로 날라가서 누워 맞은게 보인다. 정확할수가 없지...
일반탄으로 바꾸었더니 영점조절후 3발 모두 명중.
흑흑흑... 감동.
↓ 이건 5발.
↓ 이건 10발
이건 중간에 표적갈기귀찮아서 계속 쐈더니
20발 모두 올인. ^^
가운데 잘보면 납탄이 엉커있는게 보인다.
이틀동안 연습하는라 약100발 쐈는데
95%정도 중앙에 들어갔다. ^^
이제 공기총은 이베이에 팔아야지.
(읭? 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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