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망고.. + 직장에서 있었던 웃긴이야기... ^^

뉴욕낚시꾼 2013. 3. 12. 10:13





집사람이 어느날 저녁 먹고 망고를 잘라주더군요. 



고상하게 스픈으로 떠먹다가 나중엔 두손으로 들고 갉아먹음. ^^;;




동료중에 입사1년 후배인 의사가 있는데

뇌구조가 4차원이라서 가끔 같이 일할때면 행여나 사고 치지않을까하고 늘 조마조마합니다.


며칠전에 일을 꾸물거려서 슬쩍 일을 도와줬더니

침을 튀기면서 감동을하고 You are the BEST !!

How do you say in Korean...? (한국말로 뭐라고하는거임..?) 하고 묻길레  


0.8초간 머리를 굴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게

"사랑해 오빠 라고 한단다..."


왜 그랬을까요... ㅋㅋ

저보다 10살 밑 여자인데 그래도 여자라고 내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사랑해 오빠!" 라고 하니까 가슴이 좀 쫄깃해지더군요... ^^;;


오늘도 불러서

야. 하고 불렀더니

Yes, Sir.


다시한번해봐." 그랬더니


"샤랑해 오빠"



ㅋㅋ 아놔... 미치겠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