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Denny's 에서 늦은 저녁과 모텔조식... ^^

뉴욕낚시꾼 2024. 2. 17. 10:23

 

아이들이 합격한 주립대학들중 가고싶은 곳을 결정하기전에 직접 들려보고있었다. 한국의 면적은 약10만 제곱미터, 뉴욕주는 14만제곱미터다. 같은 뉴욕주 안이라고 해도 크기가 참 크다.

늦게 도착한 어느 마을에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늦은 시간이라 영업하는곳을 검색해보니 가까운곳에 Denny's가 열려있다. Denny's는 집사람이 고딩때 처음으로 알바를 한곳이라고한다. ^^;; 저녁에 가도 아침메뉴가 있는곳.

 

 

 

닭고기 좋아하는 아들의 메뉴. 지글지글치킨

 

 

 

 

사월이는 햄듬뿍&치즈, 베이컨이 들어간 통밀빵 샌드위치

 

 

 

난 늦은밤이지만 우아하게 breakfast메뉴를 골랐다.

 

 

 

다음날 이른아침, 아침먹기전에 수영장을 가보니 어디서 본것같은 느낌이다. 여기 예전에 사월이하고 간곳이 아니냐고 집사람한테 사진을 보내주니까 Lake Placid에서 스케이트시합이 있었을때 묵었던곳이라고 한다.

 

 

 

여기는 도시하고 먼곳이라 절대로 한국사람이 안오는곳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글이 있었다. 설마 그림보고도 모를까봐요 ㅋㅋ cucharas는 뭐여.

 

 

 

간고기와 감자를 볶은것 같은데 이름이 생각안난다. 비주얼이 애매하다. 모르고 고양이밥을 퍼왔나. 난 참 맛있게 먹었지만 아이들은 맛이 없다고 하네. 두번 먹었다.

 

 

 

조식은 뭐니뭐니해도 와플이지. 와플틀에 자기가 구워먹는다.

 

따끈따끈

 

 

 

 

설탕도 향료도 아무것도 안들어간 요구르트에 이것저것 토핑해서 먹는다. 단번에 건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