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뉴욕 퀸즈구 필리핀거리의 레스토랑 - IHAWAN

뉴욕낚시꾼 2022. 11. 13. 08:00

집사람 친구중에 필리핀계 미국인이 있다. 그녀와 함께 뉴욕의 필리핀거리로 가보았다. 집사람은 제3국 외국음식을 좋아한다. 전생이 동남아인지 특히 동남아 음식을 좋아한다.

퀸즈에는 Roosevelt Ave. 라는 큰길이 있고 잭슨하이츠라는 곳에는 필리핀사람들이 많이 사는 구역이 있다.

 

흔한 퀸즈구의 거리모습. 위에는 지하철 7라인이 지나간다. 여기는 지상철이고 맨해튼에 들어가면서 지하철이다.

Roosevelt Ave, 70가에 있는 레스토랑 Ihawan에 갔다. 필리핀사람들한테는 유명한 가게라고한다.

 

 

 

외국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필리핀 사람들이다. (다 외국인이구먼)

 

 

 

 

추천하는 필리핀 전통음식은 다 시켜보라고 했다.

레촌: 돼지고기 삼겹살 튀긴거. 껍질이 바삭하고 안은 폭신하다.

 

 

 

 

 

Kare-Kare 카레카레: 푹 고은 소꼬리찜 with 땅콩소스

 

 

 

 

 

가운데는 가지볶음 + bitter melon 이라는 우툴두툴한 오이? 쓰고 맛없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 좋아한다.

 

뭐라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퍼런 푸성귀 데친것.

 

 

 

 

 

새우하고 생선소스에 절인 돼지고기 볶음.

 

사진에는 없지만 시큼털털한 생선 스프도 시켰다. 셋이서 6인분정도 시켜서 다 먹ㅇ

 

임산부처럼 나온배를 두손으로 받쳐서 들어올리고 근처에있는 필리핀 슈퍼에 들렸다.

 

다른나라 슈퍼 구경은 늘 재미있다.

이사람들 Fish Sauce (생선액젓) 하나는 진심이다.

 

 

 

 

 

시큼한 필리핀 레몬즙

 

 

 

 

가게에서 만든 전통음식 스프종류

 

 

 

 

 

필리핀 베이커리 패스트리도 판다. Ube (우베, 보라색 얌 고구마)로 만든게 많았다.

 

 

맛이 궁금해서 한봉다리 사봤다.

 

 

 

나쁘지 않은맛. 결국 아무도 않먹어서 혼자 다 먹었네. ^^;;

 

단팥하고 고구마 중간맛, 달긴 단데 좀 덜 달은맛? 표현의 한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