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직장에 새로운 방침이 생겼다.
무려 간식제공 ㅎ
어느날 출근해보니 "오늘부터 간식있음요"라는 메일이와서 보니 공용설합에 군것질이 꽉꽉채워있다.
대부분 불량식품인게 함정...
큐릭커피도 있고.
스내플도있다.
모르는 사이에 스내플의 유리병이 플래스틱으로 바뀌었다. 오 생소함.
과일도 이것 저것. 서양배가 와삭와삭하니 맛있었다.
트로피카나도 이것저것 종류별로 한상자 들어오고...
그라놀라바가 제일 인기있는지 제일 먼저 없어졌다.
이외에 먹고싶은걸 신청하면 다음주에 또 들여논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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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4일근무중 3일은 기차+전철로 출퇴근하고, 일요일은 길이 덜 붐벼서 차로 출퇴근을 한다.
지하철은 42번가 타임즈스퀘어역에서 환승을한다.
엊그제 여기서 한 동양여자가 미친놈한테 밀려서 안타깝게 달려오는 지하철에 치어죽었다.
42번가역은 벽이 없고 양옆이 선로다. 스크린도어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너무 무섭다...
미국은 선진국이라고해도 지하철 시스템은 좀 뒤떨어진다.
웃기는건 범인이 미친놈이라는것 = 재판에 가도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몇년전에는 동료가 선로에 사람이 떨어지는걸 목격하고 한동안 트라우마에 빠졌었다.
그래서 나도 출퇴근때는 늘 주변을 경계한다.
올려면 와봐.
혹시나 떨어질때는 붙잡고 같이 떨어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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