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태풍 뒷이야기...

뉴욕낚시꾼 2021. 2. 6. 10:00

비상근무때는 저녁식대가 하루 $40 (약 5만원) 이 나온다. 

연달아 이틀을 Five Guys는 먹기싫고

태풍 당일이라 문닫은 테이크아웃 식당들도 많았다.

퇴근하면서 뭘먹나 고민하다가

혹시... 하고 식당이 있는 호텔 뒷쪽길로 걸어가는도중

편의점 스타일의 일본구멍가게 발견!

 

 

 

도시락류가 많이 있었다.

생선구이 도시락, 불고기덮밥, 스시등등

쵸이스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살짝 흥분했다.

생선구이 도시락이나

선도가 알쏭한 생선이 들어간 스시는 좀 자신이 없었고...

 

 

 

만만한 단무지, 박꼬지말이 ㅋ 하고 아보카도말이,

타마고샌드위치, 삼각김밥을 사들고 호텔방에서 먹었다.

이런날엔 왜 그렇게 배가 고픈지

저걸 다먹고 또 배가 출출해졌다.

 

 

 

 

뭘찍은지 모르겠던 사진 #1.

 

 

 

펑펑눈이 밤이 되면서 싸래기눈으로 바뀌어 얼굴을 때린다.

적군이 어디선가 마구쏜 총탄에 맞는 기분이었다.

 

비상사태발령. 일반차량통행금지.

시내버스만 다닌다. 승객은 아무도 없다.

아침이 되서 퇴실과 함께 출근.

 

 

 

쎈트럴파크 South.

 

 

 

내가 좋아하는 풍경.

 

 

 

 

지하철입구. 등 디자인이 예쁘다.

 

 

 

눈사람. ^^

 

 

 

집의 눈이 걱정 되서 문자를 보냈더니

이런 사진이 왔다.

 

고1아들 (한국 중3)

 

집에오니 주차장도 반짝반짝한다. ^^

 

언젠가 모르는 사이에 훌쩍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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