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 전철역에서 바깥으로 올라오니 커피카트가 보인다!!
그간 코로나 제재로 인하여 휴업을 했다가 거의 5달만이니 정말 오랜만이다.
마스크너머로 서로의 얼굴을 알아보니 나도 단골은 단골이다. ^^
따끈한 커피들고 일하러 ㄱㄱ.
커피카트의 커피는 또 다른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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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런치카트에서 사먹었다. 이 런치카트는 한창때 3명이 일했는데 이젠 사장 혼자서 일한다.
손님도 반이상 훨씬 줄었고 다시 오픈을 했어도 매상은 폭망한듯...
하도 줄기차게 같은것만 먹으니 주문을 안해도 Pollo? (닭?) 하고 툭 물어보고 만들어준다.
여기도 오랜만이라 팁많이주고 땡큐.
샐러드도 넉넉하게 들어가있고.
차콜로 초벌구이한다음 철판에서 칙~칙~하고 구은 닭고기를 폴폴라이스위에 토핑해준다.
늘 한결같은 맛이다. ^^
저많은걸 다먹고나서도 이 입이 뭔가를 원한다...
늘 군것질이 넘쳐나는 뒷자리 동료에게 뭐좀 주라...하고 애걸하니
KFC같은 비스켓에 무화과잼을 듬뿍 얹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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