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음식

집밥: 아보카도샌드위치, 비빔밥, 카레우동, 관자구이등등...

뉴욕낚시꾼 2020. 3. 13. 07:02



주말, 아들 아점.


 


비빔밥. 고기는 집사람이 한국슈퍼에 갔다가 시식에서 야들야들하고 맛있다고 사왔는데 이상하게 퍽퍽하고 노맛임. 그렇지만 아무말안하고 맛있네? 하면서 먹었다.



한국슈퍼 다녀오면 일단 집에 야채가지수가 넘쳐난다. ㅎㅎ

Basil Pasto/ Penne. 잎파리는 화분에서 따온거. ^^

 

 


카레우동. 국물을 2배정도 묽게하는게 포인트. 국물은 카츠오다시나 멘쯔유로 맛을낸다. 추운날 후르륵 먹으면 몸에서 열이난다. 오른쪽 접시에는 한국슈퍼에서 사온 오징어 동그랑땡인데 오징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먹으면 가끔 씹히는 오징어가 반갑다. ^^ ← 쉬운말을 어렵게 썼지만 찗게쓰면 "오징어가 거의 없다".



우동면을 노른자에 찍어먹는게 나름 우리집 트랜드다. 난이도 중/상.

다먹고 사월이가 아스스크림 푸길레 "아빠도 아이스크림~ 반만줘" 하고 부탁함.

 


얇게 썰어말린 무말랭이에 투나넣고 샐러드.

 



버터듬뿍의 큰사이즈 스캘럽. 오른쪽엔 두루두루만두와 비비고만두. 비비고는 맛있지만 좀 달고 두루두루가 입맛에 맞는다.

 


밥에 그늘이 생겨서 오래된밥처럼 나왔네. ^^;;

 


조가비관자는 축복받은 음식이다. 어쩌면 이렇게 맛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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