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순.
병원에서 학회에 보내줬다.
어서와 New Orleans는 처음이지?
퇴근하면서 바로 NY의 JFK공항에서 미국남부의 New Orleans로 날라갔다.
스케쥴이 느즈막히 도착한 첫날밤은 잠만자는건데 학회장이있는 쉐라톤이 꽉차서
근처에 있는 Crown Plaza에 묵었다.
이뭐병. 물한병에 $6 (7천원). 여기서 정내미 떨어짐.
나름 고급이라고 1박 40만원짜리방을 할인받아서 22만원이나 내는데 물값을 받다니... ㅋ
방은 꼬라지가 한심해서 한숨이 다 나온다...
다음날 6시 일어나자마자 6시반에 체크아웃, 동시에 쉐라톤으로 ㄱㄱ.
7시에 칼같이 등록을 마치고 아침수다타임.
나는 이런 배려가 마음에 든다.
사기잔을 쓰고싶으면 사기잔을 쓰고, 종이컵을 써야할사람은 종이컵을 쓰면 좋은거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나라를 구원할 기세로 강요도 많고 제재도 많고 그런거 보면 짜증난다...
신선한 페이스튜리들.
아침엔 좀 단듯 싶지만 난 단거 좋아하니까 ㅇㅋ
남부라서 그런지 과일들이 참 달다고 느껴졌다.
학회나 세미나, 미팅등등 때는 늘 앞에 앉는다.
집중해도 못알아듣는데 뒤에 앉으면 더 안된다. ^^;;
CRISPR 유전자조작
집중집중...
■
점심쿠폰
$62 (약 7만원) 아예 등을 쳐먹네... ㅋ
단체식 많이 먹어봤는데 솔직히 딱 3만원 짜리다.
과연 남부답게 후라이드치킨은 갑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치킨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치킨위에 있는건 Cat Fish (메기 튀김). 맛은 메기맛.
미니 피칸파이
ㅁ
소아환자의 난소척출과 동결보존
■
쉐라톤에 체크인을 했다.
당연히 물정도는 서비스로 해야지. (괜히 물값에 예민..ㅋ)
호텔내 학회 저녁식사
평범했다.
그다지 감동도 없고 그렇다고 화가날만큼 맛이 없지도 않고... ^^
터키는 역시 크랜베리소스랑 먹어야 맛있다.
저녁에는 술도 준다.
아니 왜 이게 주머니에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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