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일요일당직이라 네가족이 모두 쉬는날이 많지않은데
용캐도 금토일 3일쉬는날이 생겨서 오랜만에 외식을 나갔다.
뉴욕시 퀸즈구 훌러싱동의 차이나타운...
저 사람들이 거의 100% 중국인들이다.
심지어는 앞에가는 우버택시도 차이나.
무슨 중국의 지방도시삘이다.
주말이라 손님들이 바글바글하다.
손님들도 주로 동양사람들.
사월이는 아무생각없이 제일 비싼거 시키고
사월이 오빠는 먹는거에 관심이 없는지라 일단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시켜줬다.
1사람당 핫팟 (국물냄비)을 하나씩 시켜야하는데 아마 8가지종류가 있었다.
우리는 다시국물 2개, 돼지뼈국물 2개를 시켰다.
사이드바는 자기가 먹고싶을걸 가져오면된다.
소스도 20가지정도있다.
개취로 블랜딩까지하면 무한대로 다양하지만
나는 간단하게 깨소스하고 땅콩소스 두가지로만 먹었다.
푸성귀가 아주많아서 야채좋아하는사람들한테는 천국이다. ^^
건더기바의 메뉴도 엄청나게 많다.
수제비하고 유바 (두부스킨), 미역, 쌀국수, 오뎅, 생라멘등등으로 시작해서
이것저것해서 3번정도 먹은것 같다.
맨마지막은 죽전문 상궁이 만든 해물맛베이스의 계란죽.
집사람이 다른건 그저그런데 이런건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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