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점심때 뭘먹을까.. 했는데
마침 집사람이 읍내에 태국레스토랑이 새로생겼다길레 가봤다.
12시에 오픈하자마자 칼같이 들어갔더니 손님도 없고 일등.. ^^;;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심심해서 물도 찍고..
피넛드레싱샐러드하고 닭고기가 들어간 톰염쿤 (꼬릿한 새우젓베이스의 맑은스프).
집사람은 그린커리 with 두부
매운소스 4종.
난 매운건 잘안먹는데 요즘 동남아 음식여행 유튜브비디오의 영향을 받아서
미친듯이 넣어서 먹어봤다. ㅋ
원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하려다가
문득 태국 현지에선 다들 어떻게 먹나 궁금해서 태국종업원한테 물어봤더니
태국에선 "팟타이 = 무조건 새우"란다.
그러면 당연히 Pad Thai with 새우로 함. ^^
런치스페셜로 둘이서 팁포함 약 $26 (약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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