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막국수가 맛있는 방화동 고성막국수

뉴욕낚시꾼 2017. 9. 12. 00:51


한국에 가면 꼭 가는 막국수집이다.

물론 다른곳에도 막국수 잘하는 가게가 있겠지만 여기는 어머니사시는곳하고 가깝기도하고 

 개업했을때무렵부터 갔던곳이라 애착이 있는 가게다.


 


당시에는 주인아저씨한분하고 일하시는 아주머니두분 그렇게 셋이서 하던 가게였다.

가게자리가 큰길가도 아니고 골목안으로 들어와 주차장소도 별로 없는 참 애매한 장소다. 

그 아주머니가 우리 어머니 옆집에 사셔서 알게 된집... ^^


당시에는 가보면 가게는 텅텅비었고 

있어도 다른테이블에 한팀이 있었을라나..하는 정도의 썰렁한 가게였다.



지금은 미어터짐.

그렇게 애매한 로케이션인데도 평일 점심때는 15분이상 웨이팅은 기본이다. 




주인아주머니한테 아저씨는 어디계시니냐고 물으니 

수년전에 은퇴하시고 이분 (외조카) 한테 물려주셨단다. 


신기하게 백김치하고 북어포무침, 열무김치맛이 하나도 변하지않았다.


 

물어보니 그분한테 받은 레시피 그대로 만든다고... ^^


 


시원한 동치미베이스의 막국수도 예전 그맛이다.

한국가면 또가야지.


장소: 서울 강서구 방화동 고성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