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는 엄마하고 맨하탄에 볼일이있어 나가고
찐빵이는 4학년때 같은반에 유일한 동양계친구인 케리를 집에 불러서 놀았다.
점심때 뭘 만들어줄까...
집에는 커다란 호박과 고기가 있다.
찌개용 된장도 있고. 금방 답이 나온다.
호박이 무시무시하게 크다.
때마침 냉장고에 때깔좋은 고기도 있고.
야채듬뿍!
면봉버섯한마리가 탈출하려는구먼... ㅋ
된장찌개만이면 심심해서 메뉴하나를 더 만들었다.
두둥.
비프까쓰.
첨해보는거지만 몇년전에 돈까쓰를 해봤을때 경험으로는
아마 다 그게 그거다. ^^
된장찌개 처음먹어보는 아들친구는 아주 맛있다고 냠냠냠 잘도 먹어준다. ^^
난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째개라면 김치찌개나 부대찌개를 먹어왔지만
된장찌개는 요 20년정도 안먹은것 같다. BUT 이건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다... ㅋㅋ
담에 또 해먹어야지.
요리의 완성은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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