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1월 31일 금요일은 근무하는날인데 구정이라 쉬고싶어서 근무일을 바꾸고 쉬었어요.
저희는 설날이면 꼭 만두국을 해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집사람이 일이있어서 올해는 제가 준비했어요... ^^;;
장보는데 두시간, 준비하는데 두시간, 만두빗는데 1시간반.... ㅠㅠ
올해는 원래하던식하고 조금 바꿔서 숙주도 넣고 표고버섯도 넣어봤어요.
육수는 사태로 우려냅니다.
"우아한 지단"이라고 쓰고 "계란후라이를 썰다"라고 읽는다.
제가 두부하나는 좀 부칩니다... ^^;;
그럴싸하네요.
여태 만두는 정말 못빗겠던데 오늘 요령을 터득했어요.
(도데체 만두빗는거 알기까지 몇십년 걸린거냐...)
양푼의 만두속을 다 쓸때까지 빗어서 75개 만들었는데 1시간반걸렸지요.
다음엔 좀 더 잘할수 있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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