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8월 21일 수요일... 열심히 회복하고있어요.

뉴욕낚시꾼 2013. 8. 22. 08:05

 

2주전에 퇴원했어요. 사진은 병원으로 실려갈때...

 

 

 

뇌졸중.

천만 다행히도 마비된곳이 없어요.

  

한 3~4주동안 입원했나봅니다.

병원에서는 하루에 20시간은 잔듯... ^^

빨간ID밴드와 양말을 신었는데 = 응급환자, 중환자란 의미지요.

며칠후 오랜지밴드 (요주의환자)로 바뀌었어요.

 

 

지금은 퇴원하고 집에서 재활활동하고있어요.

집앞에서 걷는 연습도 하는데

아무런 도움없이 허리도 펴고 고개도 똑바로들고 (멀쩡한척하고 ㅋ) 200m 정도 다녀옵니다. 

 

직장을 쉰지 1달이 넘었는데 엊그제 인사부에서 전화가 왔어요.

잘지내느냐..? 어쩌구 저쩌구... 실은 돈예긴데 너만 특별히 월급전액준다고... ㅠㅠ

이런예는 제가 처음이라더군요.

 

게다가 한일도 없는데 ㄷㄷㄷ한 3달치 보너스까지...

돈이야기하면 뭐하겠읍니까만 보너스는 한화로 약 2천5백만정도 받았어요.

맞벌이를 안해서 제 수입이 전부인데 쓰러진다음 수입이 없어서 파산 일보직전인데

정말로 큰도움이 되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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