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한국에서 먼길을 오셨어요. 두서너달 계실겁니다. ^^
첫날저녁은 비행기안에서 많이 드셨다고 안드신다고하셔서 간단하게 슴슴 김치찌게 (찌개).
원래 안짜게드시고 고혈압이셔서 슴슴하게 해드렸어요.
(아 물론 제가 한건 아니구요... ^^;;)
뒤는 군만두하고 브록컬리.
■
어느날 토요일.
조금 더워져서 면으로.
중화짜장..
읭?
아니구
중화냉면. 소스는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참깨소스입니다.
면이 짜장면처럼 쫄깃한게 맛있네요.
■
이날은 런치때 부페에서 많이 먹고
다들 식욕이 없어서 간단하게 먹은 저녁.
가늘고 길쭉한 이태리빵에 훈제연어와 파셀리피클하고 토마토가 들어간 빵에 얹어먹는이태리절임.
+
라즈베리드레싱한 망고샐러드에 프로슈토.
어머니는 한 20년전에 가족들하고 로마갈때 기내식에서 프로슈토를 처음 드셨는데
이거 뭐냐.. 비리고짜고 맛없다.. 고 저 주셨는데, 이젠 이거 뭐냐 맛있다. 하고 잘드시네요... ㅎㅎ
정말 뭐든지 잘드시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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