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있었던 직장의 연말파티입니다.
일년에 공식파티를 여름하고 겨울에 두번하는데 연말파티는 맨하탄의 클럽을 전세내서해요.
이건 참치 타르타르. Kobe Beef 로 만든 미니햄버거하고
버섯라비올리 어쩌구 그런것도 많이 있었는데 수다떠느라고 사진은 없네요. ^^
처음엔 에피타이져가 한시간 가량나옵니다.
그러다가 볼륨이 바뀌면서 댄스뮤직이 나오면 한참 놀다가 적녁식사가 시작되고...
큰솥에 있는건 닭고기 + 포타베라 버섯소스였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그런데 전 이런 파티때면 쑥스러움도 많이타고 그래서인지 (읭? 아님말구) 식욕이 거의 제로로 떨어져요.
아마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인듯...
저 스테이크는 어느부위인지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나비넥타이 저 아닙니다)
그러다가 다시 광란의 현장이 이어지는데 어느부분이 광란이었는지 잘 안보입니다.. ^^;;
어제날짜로 올 한해의 일이 끝났어요.
일년에 Summer Break 때 보름동안, Winter Break때 보름동안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해요.
= 오늘부터 반달동안 휴가입니다. ^^;;
다른분들도 일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직종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유급휴가 두달
+ 조금 감동할만큼 주는 보너스로 나름 보상을 받는편이지만
뭐 솔직히 당나귀앞에 당근 달아놓고 짐끌게하는 식이지요. ^^
출퇴근시간이 길어서 애들하고 못놀아준게 제일 아쉽네요.
이렇게 일년일이 끝나니 좀 푹~ 쉬고싶어요. ㅎㅎ
직딩아저씨들 화이팅.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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