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음식

한인슈퍼에 짜장면 먹으러... ^^;;

뉴욕낚시꾼 2022. 8. 24. 21:00

며칠전부터 사월이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언제 한국슈퍼가냐고 물어본다.

ㅇㅋ 짜장면ㄱㄱ.

큰 슈퍼안에 고급은 아니지만 한식을 파는 푸드코트가 들어있다. 메뉴도 어마어마하다. 사진의 3배는 있는듯. (가격도 은근히 만만치 않다)

 

 

 

점심도시락으로 좋을 삼각김밥등도 판다.

 

 

Number 6 is ready. 11시경에 갔더니 주문번호도 앞번이다.

사월이가 내내 먹고 싶어하던 짜장면. 한국에 그렇게 많이 갔어도 정작 한국에서 진짜 짜장면을 먹어본적이 없다. ^^

 

보통을 시켰는데 곱배기 양이다.

 

내가 시킨건 돈까스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기면 원만하면 다 맛있는데...

아빠 저번에 왔을때도 똑같은 말하지 않았어? 하고 물어본다. ㅋ 그러네...

 

꼬들밥처럼 보이던데 진밥. 양은 거의 두공기.

 

 

 

 

사월이가 덜어줘서 맛을봤다. 고기사이즈와 양이 ㄷㄷㄷ

 

 

 

슈퍼온김에 필요한것만 간단히 몇가지 샀다.

집사람은 내가 슈퍼에 가면 너무 많이 사와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다.

일단 사월이 리퀘스트의 수박.

 

한국수박 2배이상 사이즈고 가격은 만오천원정도. 이날은 세일이라 9천원.

 

 

짜장면 17,000원

돈까스 20,000원

육개장 21,000원 (이건 육개장러버인 집사람을 위해 투고)

맛은 장훈중학교 교내매점인데 가격은 강남스타일이다.

그래도 한인타운까지는 멀어서 여기에 있는것만으로 감사하고있다.

 

 

최애 한인슈퍼.

슈퍼옆에 있는 꽃가게에서 화분보는 사월이.

 

사달라고할까봐 조마조마했다.

수박을 사는날에는 수박 깍는건 내 일이다. 껍질깍고 깍뚝썰기해서 타퍼에 넣어두면 먹기도 편하다.

 

씨없수박

이날도 잘샀다.

위키에 의하면 줄이 뚜렷하고 꼭지가 노랗게 마른게 익은 확률이 높다고한다.

 

 

 

식후 과일 디져트.

 

수박이 참 달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