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뉴욕주 Covid-19 백신접종현황

뉴욕낚시꾼 2021. 6. 21. 09:01

 

지난 6월 15일 수요일을 기해 뉴욕주의 백신접종이 70%의 목표달성을 하고 지금까지 지속되어왔던 제재가 완화됐다. 제한완화대상: 가게, 음식업, 사무업, gyms, 유흥업, 미용원, 등등. 일상생활에서의 거리제한및 마스크착용 불필요. 접종자는 외국여행후 자가격리 해제. 단, 주정부가 지정한 기관 예: 의료기관, 공공이동수단과 학교등은 제외된다.

팩트:

뉴욕주의 인구 약 2,000만명. (뉴욕주의 크기는 남한에 비해 20%정도 크다) 그중 뉴욕시는 미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로써 인구는 약800만명. 지금까지 뉴욕주에서는 약 10%에 해당하는 210만명이 감염됬으며 그중 2만3천명이 Covid-19의 감염에 의해 사망했다. 뉴욕시의 사망수는 약 3만3천명. 뉴욕시 교외지역 Nassau와 Suffolk군에서는 각각 약3,000여명이 사망. 지난해 코로나 초창기에는 지인의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우리 부서내에서도 스탭들의 감염자가 몇몇있을정도로 뉴욕의 감염은 심각했다. 돌아가신 회사 지인의 어머님은 갑작스러운 사망자의 급증으로 장례기관이 감당을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병원 시신보관실에서 3개월이나 기다려야 했다. Cuomo주지사는 전력을 다해 대처방안을 세워왔고 백신투여에 힘을 쏟은 결과 최근 뉴욕주의 감염자수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뉴욕주 백신 현황: https://covid19vaccine.health.ny.gov/covid-19-vaccine-tracker

 

COVID-19 Vaccine Tracker

This dashboard reports the number of people vaccinated by New York providers with at least one dose and with a complete COVID-19 vaccination series overall, over the past 7-days, and over the past 24-hours. New York providers include hospitals, mass vaccin

covid19vaccine.health.ny.gov

 

사상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이럴때도 음모론등으로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나도 그들에게는 음모에 넘어간 한사람으로 보이겠지만 과학은 팩트고 결국 숫자로 증명이 된다. 마치 달착륙은 허구라는 음모처럼. 정말 지평설은 진실인가..?

한달전 뉴욕시 퀸즈구 훌러싱 차이나타운.

 

 

 

 

6월초 뉴욕시 맨해튼 Penn Station 기차역 구내.

 

 

관광객이건 비주민이건 신분증명서만 있으면 무료접종을 받을수 있는 무예약 간이접종소. 포인트는 코로나퇴치. 이곳에서는 접종자에게 1주일 지하철 무료이용권도 준다.

 

 

작년 이맘때.

일반인 이동제한으로 역의 주차장이 텅텅 비었었다.

 

 

 

매일 퇴근때 텅빈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내차만 있어서 섬뜩했었던 기억이 난다.

 

 

 

 

 

 

 

차로 출근했던 어느날.

 

 

평소였다면 러시아워건 비러시아워건 차로 꽉꽉 막혀서 차로 출근은 엄두도 내기 싫었던 고속도로가 텅 비어있으니 묘한 기분이었다.

규제완화가 됐어도 중소업자들이 받은 타격이 너무커서 회생이 걱정이다. 해외여행도 상대국의 제재가 아직 해결되지않는 상황이니 올해는 무리이고 아마 내년정도 되려나... 하루빨리 종결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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