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딸래미 픽업은 애엄마가 9시에 가는데 일이 있어서 내가 가게 됬다.
5분정도 일찍 도착. 주차장에서 대기중.
맨오른쪽 "흰색 유니폼" 33번이 검은 머리가 사월이.
사월이가 몸싸움도하면서 태클도 하고 공도 쳐내고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면서 저렇게 뭔가를 열심히 하는건 처음봤다.
우쭈쭈 우쭈쭈.. 아이구 너무 잘해... 어휴 우리딸... ^^
왠지 오늘따라 다리도 길어보이네. ㅋㅋㅋ
9시. 연습경기가 종료되고 문자가 왔다.
아빠 어디?
어 아빠가 아까 너 내려준데로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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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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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언제부터 유니폼 곤색이냐.
전혀 다른애 보고 응원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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