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를 샀는데 우송료가 $200 (약 24만원), 설치비가 $200 (약 24만원)이예요.
너무비싸서 전부 우리가 하기로했어요.
아이들이 좀 컷다고 꽤 도움이 됩니다.
ㅋㅋㅋ
총 중량이 200Kg정도 되는데 80%는 아이들이 날랐어요. ㅎㅎㅎ
찐빵이는 힘도 좋네요. ^^
큰거는 둘이서 팀웤으로 합니다.
부품수가 장난이 아님.
사용자평을 보니까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꼬박하면 이틀 걸린다고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쉬는날엔 손님이 오고 (손님이 오면 꼭 낮에와요)
손님이 안오면 비가오고... ㅠㅠ
쉬는날에 후다닥하려고해도 다른 집안일이 있어서 그다지 시간이 안나더군요.
일이끝나고 부랴부랴 집에오면 7시입니다.
요즘엔 8시경에 어두워지니까 저녁은 혼자서 나중에 먹기로하고
1시간이나마 매일저녁 해가있을때 틈틈히 조립을 했어요.
제 고물 충전식드릴이 방전이되서 옆집아저씨한테 빌렸는데 무려 40년된거임. ㅋㅋ
힘은 변강쇠더군요. 너무 쓸만해서 이런 "유선"드릴을 사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요샌 무선도 잘나오더군요. 제 드릴이 꾸진거였음. ㅋ
요새 (나무집) 부분을 조립중.
이건 친구한테 빌려온 kawasaki impact driver.
임팩트 드라이버는 처음 써보는데 이런거 만들때는 이게 짱입디다.
15년된 제 RYOBI 드라이버는 정말 중고장터에 내놓으면 욕먹을듯.
조금씩 틀이 잡혀갑니다.
지붕 만든날. 지붕만들면 90%는 완성이지요.
드디어
완 to the 성 !!!
뉘엇뉘엇 해가 넘어가고 저녁이었어요.
매일 퇴근하고 조금씩조금씩 만들었는데 이렇게 완성을하고나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다음날 앞집아이들도 놀러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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