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공중급유하다가 Zoom 파티

뉴욕낚시꾼 2020. 5. 5. 07:35


뉴욕날씨는 아직도 애매하다... 저번주에는 4월중순인데도 싸래기눈이 광광내리더니 내내 아침평균 5도전후. 그래도 봄이라고 해가 길어져 잔디에 발동이 걸려서 갑자기 자라기 시작했다. 잔디깍기를 시작하며 스트라이프 길을 내줬다. 스트라이프는 한달정도 꾸준하게 밀어줘야 길이 들어서 나중에 쉬워진다.


 


요즘은 부서가 감염방지를 위해 A팀, B팀 둘로 나눠서 근무하기때문에 다른팀의 동료들과 만난지가 한달이 넘었다. 그래서 가끔 Zoom이라는 채팅프로그램으로 해피아워를 한다. 술은 자기가 좋아하는걸로 아무거나 OK.


 

많을땐 15명정도... 보통 10명전후.


 

난 방금 항모에서 이륙을해서 마시지 못했지만 화상미팅을하면서 공중급유를 마치고 뒷마당에서 합류했다.

아재는 좀 쉴라쳐도 잔디깍으랴 BBQ하랴 화상채팅하랴 이래저래 참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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