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식구들과 오랜만에 고기고기

뉴욕낚시꾼 2019. 12. 23. 11:18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외식을 했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외활동과 나의 일요당직등이 겹쳐서 쉽지않은일이 되었다. 그러던중 직장의 일이 끝나고 겨울 휴가기간이 시작됬다. 토요일, 일요일을 겹쳐서 쉬는건 지난 여름휴가이후 처음이다. 사월이의 요청으로 불고기를 먹으러 집에서 조금먼 한인타운으로 ㄱㄱ. 사월이는 먹어보지못한 곱창이 특히 먹고싶다고 한다. 아마 유튜브에서 한국먹방을 본듯... ^^



 

이가게 세팅인가보다. 솥뚜껑에 김치와 콩나물등을 굽기시작함과 동시에 주문한 고기들을 차례로 안타게 잘 구워준다.

두둥하고 안시킨 계란찜도 나오고.


 


뭐더라 홍두께살 아니고 비슷한이름의....


 

그 가게의 달콤세콤한 간장소스?에 푹 찍어먹는다.


 

잘익은 김치가 참 잘어울렸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항정살.


 

사월이가 먹고싶어했던 곱창과 막창은 사진을 안찍었다. ㅋㅋ

진리의 갈비.


 

다른것도 맛있었지만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한다.





ㄷㄷㄷ 태어나서 이많은 솥뚜껑 본건 처음이다... 이가게는 처음 가봤다. 인상좋으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했다. 대화체 한국말을 오랜만에 들어서인지 직원이 뭐라고 하면 두세번 들어야 알아들을수 있었다. 아마 단순히 내 귀가 멀어진것일수도 있겠고.. ^^;; 평점은 1~10 에서 8.5 사월이도 같음. 다음에 또 가야겠다.

솥뚜껑, 영문상호 Cast Iron Pot 3

Flushing,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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