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6학년의 여름방학이 끝나간다.
만 12살.
동네 잔디깍기 알바를 시작했다.
우리집 잔디깍기를 6월달부터 해서 제법잘한다.
물론 휘발유넣는것부터 정리까지 혼자한다.
날 닮아서 이런건 잘한다... ^^
이날은 어느집의 뒷마당을 하는데
들어가보니 난이도가 ㄷㄷㄷ...
땀을 뻘뻘흘리면서 여기저기 돌려가며 깍아야한다.
아직 어려서 버벅거릴때는
나도모르게 아휴 아빠한테 줘바바... 하고 몸이 앞으로 나가려고했지만
겨우참고 혼자 해결하게 냅뒀다... ^^
내 아들 자랑스러워... ㅠㅠ
(이제 예약까지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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