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ke Shack (쉐이크 쇅)
Upper East 의 86th St.
화요일 저녁, 퇴근할때쯤 동료한테서 햄버거 먹으러가자고 사내멜이 왔네요.
별로 땡기지 않았는데 갈까말까하다가 그냥 낚여줌. ^^;;
지하철타고 5정거장인가 가는데 햄버거먹자고 참 정성인듯...
다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자전거타고 출근한 동료하나는 자전거로 이동... ㅋ
$4000 (약 480만원) 짜리 전기보조동력 자전거입니다. 켁...
가게를 들어서면 햄버거냄새가 기절할듯합니다.
기름에 쩔은 그런냄새가 아니라 이건 거의예술적인 맛나는 향.
주방은 완전공개식. 붐비는 날엔 밖에까지 죽~~ 줄을서있어요.
동료하나는 토핑없이 더블버거.
텐즈가 광각이라 실물보다는 좀 과장되서 나왔는데 실물도 비슷하게 큼니다. ^^;;
프리미엄급 소고기만 사용하고 기계로 찍어내는게 아니라 손으로 치대서 만든다네요.
맛있어요.
이 가게의 유명한 고종메뉴는 햄버거, 핫독, 후랜치후라이, 후로즌 커스타드입니다.
이건 막내가 시킨 핫독 + 블루치즈 토핑.
이건 제가 시킨 쉐이크버거 더블 ($7.10) + 후랜치 후라이
와작와작 신선한 감자튀김.
다먹고나서 후로즌커스타드.
아이스크림보다 유지방함량이 높아서 껄죽합니다.
Peanut Sauce를 토핑했어요.
음료수 작은거 하나 시키고 토탈 $14 정도 (약 16000원정도) 한듯.
무슨 햄버거하나먹고 16000이나하냐...
집에 오니까 10시네요. ㅠㅠ
'레스토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mith at Midtown, Manhattan (0) | 2012.05.01 |
---|---|
Mediterranean Snack Bar - 1975 (0) | 2012.02.29 |
스시가 일품인 China Town Restaurant (0) | 2012.01.08 |
KURABAN에서 점심 (0) | 2012.01.03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햄버거체인점은...? (0) | 2012.01.02 |